[창원=글로벌뉴스통신]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은 기술혁신형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립한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기업 1, 2차 모집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입주 중이라고 12일(목) 밝혔다.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의료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기업환경 조성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924-1번지(옛 육군대학 부지 첨단산업연구단지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조성되었다.
창원시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운영되는 지식산업센터는 ▲ 의료바이오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사업 추진 ▲ 기술혁신형 창업·벤처 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공간 제공 ▲ 입주기업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등 다양한 지원 인프라 조성 ▲ 지·산·학·연 연계를 통한 입주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 창원산업진흥원에 지식산업센터운영TF팀을 출범하여 운영 중에 있다.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창원산업진흥원 뉴스레터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 입주 설명회 개최, 현수막 및 홍보물 제작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입주기업(기관)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6월, 모집공고를 시작하여 1, 2차 모집을 통해 한국전기연구원, 트윈위즈 등 16개사(기관)가 전체 68호실 중 42호실의 입주공간을 신청하여 평가 후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잔여 호실의 경우 매월 수시 모집을 통해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기술혁신형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쾌적한 환경의 입주공간 제공을 통해 기업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진해지역, 더 나아가서는 창원특례시 경제·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신속한 행정적 지원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