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24.9.24(화)「코리아 밸류업 지수(이하‘밸류업지수’)」의 구성종목 및 선정기준을 발표하였으며,전산 테스트가 완료되는 9.30(월)부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실시간 지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배경은 정부의「기업 밸류업 지원방안(2.26)」의 일환으로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평가 및 투자유도’를 위한 지수 개발 시총, 거래대금 등 규모 요건 이외에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자본효율성 등 다양한 질적요건을 충족하는 대표기업들로 구성하여 지수 상품화 및 투자 활성화, 지수편입 동기부여 등을 통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원했다.
그간 거래소는 최적의 밸류업 지수개발을 위해 지수 컨셉 도출, 세부 선정기준 마련, 지수성과 검증 및 분석 등 실시하여 지수개발 全 단계에서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시장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각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다양한 질적요건 채택은 시총 등 외형요건 외에 객관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다양한 질적요건을 평가지표로 채택하고,특정 산업군에는 적용 불가 또는 평가대상이 제한적이거나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산출방식이 확립되지 않은 평가지표는 선정기준에서 배제하며,산업군별 편차 고려하여 선정기준 적용 시 특정 산업군에 편중되거나 소외되지 않고 고르게 편입될 수 있도록 ‘상대평가 방식’ 채택했다.
성장 기대주 편입은 조기공시기업 특례편입(지수발표時), 표창기업 특례편입 및 공시이행기업 우대편입로 공시기업 특례 편입,PBR 절대수치가 낮더라도 산업군내 50% 이내이면 지수편입 가능한 산업군별 PBR 상대와 평가 적용 등을 통해 기업가치 우수 기업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도 적극 편입했다.
지수 차별성 강화는 연기금 등 기관 참여 확대 및 상품화 촉진, 신규 투자수요 창출을 위해 코스피 200 지수 등과 차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