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송정 맹꽁이 학습장에서 ‘지구를 위한 친환경메이커스 경기이룸학교’의 곤충 케이크 만들기 실습을 지난 22일(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친환경메이커스 이룸학교 주관으로 고재영빵집 오너쉐프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미래식량으로 주목받는 밀웜과 쌍별귀뚜라미 등 식용곤충을 활용한 케이크 제작을 체험했다.
지구를 위한 친환경메이커스 이룸학교는 아이들이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생태적 특징을 발견하고, 자연에서 얻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곤충 케이크 만들기 활동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시에 환경에 이바지하는 미래형 식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밀웜과 쌍별귀뚜라미와 같은 식용곤충을 이용한 케이크 제작 과정이 포함됐으며, 참여자들은 곤충의 영양가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고재영 오너쉐프의 지도 아래 다양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의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는 곤충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를 위한 친환경메이커스 경기이룸학교 심혜은씨는 “미래를 준비하는 이번 곤충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