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0월 19일(토) 오후 2시 수영구청 2층 구민홀에서 2024년 아동학대예방 구민 특강 「프렌디 친구같은 아빠」를 개최하며 수강생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프렌디란 ‘Friend+daddy’의 합성어로,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에서 벗어나 아이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이번 특강은 아동·청소년 미디어 범죄와 도박을 주제로 범죄의 실태, 위험성을 알리고 구체적 예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을 진행할 권일용 교수는 경찰 재직 기간 중 3천 건 이상의 강력 사건 범죄 현장에 투입돼 1천여 명에 달하는 범죄자를 검거한 대한민국 1호 범죄심리분석관이다. 그는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특강에는 아동청소년 및 부모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9월 9일(월)부터 10월 19일(토)까지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디어를 도구로 증가하는 아동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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