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글로벌뉴스통신]‘2024년 부천 청년주간행사’에서 부천시주거복지센터가 운영한 청년(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주거정책 홍보부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4일(화) 밝혔다. 

부천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청년주간행사에서 ▲청년주거문제에 대한 상담과 정보 제공 ▲주거실태 설문조사 ▲부천시 청년주거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투표 등이 진행되었으며, 200여 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았다.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구경은 과장은 "청년뿐만 아니라 성인 자녀를 둔 부모들도 많이 방문하여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다"며, "많은 분들이 청년 주거정책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홍보의 필요성을 더욱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에서는 청년 주거환경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청년주거 실태 및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조사 내용은 관내 청년들의 주거실태 분석을 통해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주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천시 실정에 맞는 청년주거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들과 부모들이 주거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부천시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더욱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 발굴 및 추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