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정보위원회(위원장 신성범) 제418회 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를 26일(목)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고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신 정보위원장은 "국정원 등 5개 기관에 대해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비공개 감사를 하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에는 777사령부를 현장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신 위원장이 "국정원장 등 기관 증인 18인에 대해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하고자 한다"며 의견을 묻자 민주당에서는 국정원 부서장들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아울러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국가정보원의 말도 전했다.
전체회의에 국가정보원 홍장원 제1차장, 황원진 제2차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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