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2024 한국여성의정 경기정치학교-기본교육과정“이 지난27일(금)부터 9월29(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 이혜훈) 주최, 한국여성의정 경기정치학교(교장 김현아)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혜훈 상임대표는 “한국여성의정은 ‘세상을 바꾸는 정치, 정치를 바꾸는 여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사업 중에 핵심이 바로 정치학교”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의정의 정치학교는 기본과정, 전문과정, 현장과정으로 나뉘어져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기본과정은 ‘정치의 의미, 정치의 역할, 여성 정치의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전문과정과 현장과정은 선거법의 이해, 스피치 훈련 등 선거 실전에서 필요한 내용을 학습하고 직접 선거 현장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경기정치학교 전문과정은 내년 1/4분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의정 경기정치학교 교장인 김현아 전 의원은 “경기도는 중앙, 광역 기초의원 중 여성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기정치학교의 위상과 역할은 점점 더 커졌다. 정치의 위기, 이제 여성이 나설 차례다. 특히 다른 생각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일련의 과정을 정치로 본다면, 정치에 대한 이해는 여성을 넘어 온 국민이 함께 해야할 아젠다이다. 경기정치학교는 더 많은 여성정치인들을 배출되고, 그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할하는 것을 넘어 사회의 갈등 해결에 여성의 역할과 영향력이 더 확대되도록 할 것이며 더 많은 여성들이 현실정치에 참여할 때까지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기정치학교는 지난번 국민의힘 경기도당과의 업무협약(8.23)에 이어, 사단법인 뉴웨이즈(박혜민 대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9.27)하였다. 뉴웨이즈는 만39세 이하 젊은 정치인을 키우는 초당적인 에이전시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지난2022년 지방선거에서7개 주요 정당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맺고 젊치인 후보자20%(138명)와 당선자의10%(40명)를 배출했다. 2024년9월 기준으로1,400여 명의 젊치인 인재풀과 더 나은 정치를 기대하는2030 유권자3만 여명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젊치인과 유권자를 연결해2030세대의 관점과 우선순위가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사단법인은 더 많은 청년 여성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정치학교는 앞으로 더불어 민주당, 개혁신당 등의 경기도당 등과 업무협약을 이어가면서 정치의 저변확대와, 상생기반을 만드는 일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강 “MBTI로 알아보는 나도 정치인이 될 수 있을까? ” (김민주 위드드림 컨설팅 대표) △ 2강 “왜 철학이 있는 정치여야 하는가? ” (윤평중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 3강 “정치 지형의 변화와 정국 시나리오 ” (박성민 민컨설턴트 대표) △ 4강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이혜훈 전 국회의원, 현 여성의정 상임대표) △ 5강 “정치로 바꾸는 사회, 성평등 정치가 필요하다 “ (김민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 6강 ”정치로 바꾸는 도시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의 구성과 역할 “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 △ 7강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설과 스피치“ (임대혁 말버스피치 대표) △ 8강 “정치로 바꾸는 미래 국가와 미래를 바꾸는 반도체 정치와 정책” (양향자 전 국회의원, 현 개혁신당 조직위원장) △ 9강 “투표 말고 정치에 참여하는 7가지 방법” (박명호 동국대학교 교수) △ “드림멘토링 : 여성 정치인과의 만남” (이주영 개혁신당 국회의원,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