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7일(금)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경과 발표 및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대지 1,150㎡, 연면적 2,271㎡ 규모로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공약사업인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30억, 2024년 3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14억을 교부받아 행정복지센터 뿐 아니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노인문화시설, 북카페, 공유주방 등 다양한 세대별 수요를 충족시킬 복합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학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엄궁에서 학장, 주례까지 이어지는 학장천 친수공간의 중심에서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의 행복생활권을 보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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