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조영택 후보)좌측부터 세번째 조영택 후보. |
조영택 후보는 19일(일) 오전 열린 선관위 주최 TV 토론에서 풍부한 국정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에 대한 설득력 있는 비전 제시로 상대후보들을 압도했다.
이날 집중 유세에서 박지원 前 원내대표는 “호남정치 복원은 이번 4·29 보궐 선거에서 조영택 후보가 당선돼야 가능하며, 광주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하나 되어 정권 교체를 이루는 것이 근본적인 호남 정치 복원이다.”라면서 조영택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박영선 前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광주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정권 교체를 위한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조영택 후보는 “박근혜 정권의 부패와 무능은 구제불능이다.”면서 “정권 실세가 총망라된 친박 비리게이트 진상 규명과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모아주셔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세에서는 500여 명이 넘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려 민심이 조영택 후보로 급속히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문재인 당 대표를 비롯해 박지원 前 원내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의 전·현직 지도부의 집중 지원이 시작되면서 바닥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현지 분위기가 나오면서 서구을 보궐선거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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