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글로벌뉴스통신]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의 미래(VISION 2.0) 전략 심포지엄’이 지난 4일(금)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김호현 세명대 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각각‘K-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허브 제천’과 ‘한방천연물의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 실현’이라는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 비전 및 목표 선포식’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표성수 박사의 기조발표와 함께, 천약선 이기혁 대표와 내몸애 김영수 원장의 기업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서용석 KAIST 교수와 정상훈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장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이후 ‘한방천연물산업의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준비사항’ 및 ‘엑스포 이후 성공 전략’에 대해 이정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과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김종진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장, 신용국, 최수지 세명대 교수와 함께 기업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폐회 예정 시간을 한참 넘겨서까지 이어졌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천연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천연물 소재 및 제품을 통해 건강도시, 웰빙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