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결원과 증원에 따른 기관별 필요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426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계획’을 10일(목)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조리원 등 8개 직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채용 인원은 조리원 261명, 특수교육실무원 54명, 교육실무원 27명, 돌봄전담사 68명, 교육복지사 3명, 전문상담사 2명(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사 1명), 사감 6명, 기관운영실무원 5명이다. 특히, 이번 선발부터 교육실무원·조리원 직종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구분해 모집한다.
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https://ginsa.pen.go.kr/)’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내달 2일 1차 필기시험과 12월 7일 1차 합격자 대상 2차 면접 심사를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선발은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정적 사회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많은 분의 응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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