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제418회 국회 정기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10월8일 국회 본관 전체회의실에서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국제교육원, 대한민국학술원사무국을 국정감사하였다.
10월11일(금)은 국회본관 전체회의실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고전번역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장학재단, 동북아역사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하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은 김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문정복(더불어민주당,간사),고민정,김문수,김준혁,박성준,백승아,정을호,진선미 위원( 더불어만주당),조정훈 위원(국민의힘,간사),김대식,김민전,김용태,서지영,정성국 위;원(국민의힘),강경숙위원(조국혁신당)이 함께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10월 14일(월) 경기도교육청 관내의 한누리유치원(경기 수원시 소재)과 석수초등학교(경기 안산시 소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시찰은 현장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도움을 얻기 위함이다. 교육위원들이 수업 참관을 포함해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교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여야가 뜻을 함께하였다.
한누리유치원은 통합교육 중점 운영교로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통합교육과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특성에 맞춘 개별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위원들은 한누리유치원에서 통합교육 놀이수업, 물감·모래놀이 통합교육수업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석수초등학교는 전교생 868명 중 이주배경학생이 399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교육실습 학교로서 예비 교원의 지도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석수초등학교에서는 문화다양성수업, 원어민 이중언어강사 협력 수업, 한국어교실 및 이중언어교육 수업을 참관할 계획이다.
학교 방문을 마친 후 시흥교육지원청으로 자리를 옮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현장시찰의 의의를 이야기하고, 특수교육과 이주배경학생교육의 진로, 국회·교육부·교육청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호 위원장은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특수교육대상자와 이주배경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더욱 세심한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지만, 아무래도 그동안 관심을 적게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현장시찰에서 얻은 정보와 경험을 토대로 다가오는 시·도교육청 국정감사(10월 17일, 18일 및 22일 예정)와 교육부 국정감사(10월 24일 예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