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뇌과학자와 시민이 함께 그리는 미래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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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뇌과학자와 시민이 함께 그리는 미래 100년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10.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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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거제시청 전경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거제시청 전경

[거제=글로벌뉴스통신]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오는 16일(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람과 자연이 하나 그 이상인 도시 거제’를 주제로 2024년 제10차 시민숙의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월)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거제시의 더 나은 미래를 시민숙의단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박문호 박사는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과학자다. 뇌과학, 천문학, 물리학 등 자연과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대중 강연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과학적 통찰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제1부에서는 박문호 박사의 강연을 중심으로, 뇌과학자의 시각으로 자연과 사람의 상생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시민숙의단과의 질의응답 및 정책 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거제시의 미래 비전과 다양한 정책 방향성에 대한 시민 의견이 논의될 예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앞서 논의되어 결정된 비전과 전략의 다음단계로, 거제시 미래 100년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세우는 첫 번째 세미나”라며, “앞으로 1년간 시민숙의단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며, 정책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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