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화) 의정부에 위치한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청, 경기도북부경찰청,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정책자문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협조 ▲딥페이크 범죄예방 협력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도민 안전대책 마련과 ▲교외선 운행에 따른 사전 조치 ▲도로(포트홀 등) 및 노면 도색 점검 및 협조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주요 관계기관들은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도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심 속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사각지대 최소화 및 대응력 확보를 위하여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성적 허위영상물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사고 위험요인 사전 방지를 위해 교외선 합동점검과 도로·노면도색 정비협조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딥페이크 등은 개별기관에서 대응이 어려운 사회적 이슈들이다. 관련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의 협력 및 조정을 위해 구성된 법적 협의체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