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거리 공연
상태바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거리 공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22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구,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1,3째 금.토요일 거리공연 실시
   
▲ (사진제공:강동구)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거리 공연"

[강동=글로벌뉴스통신]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거리야 놀자! 心심풀이'를 주제로 천호동 로데오거리, 암사동유적, 강동그린웨이캠핑장 등 7개소에서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금, 토요일에 90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공개모집한 악기, 댄스 등 공연예술팀 24개가 참여한다.

공연 장소는 천호역, 강동역 등의 지하철 역사와 천호동 로데오거리(나비쇼핑몰무대), 한강 광나루공원 무대(천호대교 하부) 그리고 새롭게 무대가 설치된 고덕천 상설무대장(고덕천교 하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서울 암사동 유적 등이다.

특히 고덕천 상설무대장은 고덕천과 한강둔치길이 교차하는 곳으로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방문해 봄으로써 건강운동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될 것이다.

각 공연장 마다 7080 가요를 비롯해 클래식, 색소폰, 오카리나, 아코디언 등 다양한 연주를 접할 수 있으며 천호 로데오거리(나비쇼핑몰 무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을 초청 공연함으로써 관광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고덕천은 '예술이 흐르는 하천'이라는 테마로 음악공연은 물론 전시(사진, 그림 등)도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7일에는 천호역에서 강동필하모닉의 현악기 연주로 강동거리 문화공연의 첫 시작을 알렸다. 관람객 양○○(성내동, 28세)는 “작년부터 천호역을 이용하면서 공연을 접해왔는데 올해는 역사 내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 더욱 좋았다”며 “벌써부터 다음 공연이 기대된다”고 호평하였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거리음악회를 진행해 왔으며 매년 공연 횟수를 늘려 작년에는 2014 '거리에 취하다'라는 콘셉트로 6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