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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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교류·협력 논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10.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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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남도)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사진제공:충남도)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가 루마니아와 경제, 문화,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8일(금) 도청 접견실에서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만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및 행정기관 간 연계 협력(파트너십) △교육·문화·연구 분야 협력 △도-루마니아 주 간 교류 등이다.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는 지난 2022년 보령 머드박람회 개막식과 국가관 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지난 4월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당시 서울에 있는 충남 문화예술 전시장 씨엔(CN)갤러리에 루마니아 대통령 방문을 추진하는 등 도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도와 루마니아의 든든한 가교가 돼 주는 아르메아누 대사에 감사를 전하고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데, 주한 루마니아대사관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루마니아 방문객이 충남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문화관광은 양국의 교류·협력을 가속화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양국 국민이 서로 우정과 신뢰를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양국 간 협력은 경제 분야로도 확대돼야 한다.”라면서 “지난 7월 양국이 1조 4000억 원(미화 10억여 달러) 규모의 방산 협력에 나섰는데, 도는 대한민국 국방수도로서 방위산업에서도 앞서나가는 곳이다. 문화·경제·안보 등 협력할 분야가 많은 양국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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