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경찰서)(중앙) 권세도 광명경찰서장 |
이번 합동순찰에서 권세도 광명경찰서장과 소하지구대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합동순찰 대원들은 소하지구대 관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둘러보며 출입문이나 창문이 열려 침입절도에 노출된 빈 집은 없는지, 시민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취약요소는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순찰경찰관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한 ‘가가호호 순찰카드’를 주거지 현관문에 걸어놓는 ‘가가호호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비며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갓길을 확보하는 가시적 위력순찰도 함께 실시하였다.
아울러, 순찰 중 만나는 지역주민이나 혼자 근무하는 영세상인에게 먼저 다가가 안부을 묻고 치안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문안(問安)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치안활동 사항에 반영하기도 하였다.
이번 합동순찰에서 만난 소하 1동 주민 이00씨는 “처음는 ‘우리 동네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당황스러웠지만 서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고 나니 광명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 뿌듯하고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광명경찰서)(중앙) 권세도 광명경찰서장 |
광명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가호호 순찰실명제」를 통해 현재까지 약 9,911가구에 ‘가가호호 순찰활동’을 전개한 결과, ’15년 1/4분기 5대 범죄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1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도보순찰과 문안순찰이 활성화되면서 시민들과 경찰관이 대화를 통해 공감대와 신뢰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