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장난감 병원’ 성료 
상태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장난감 병원’ 성료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10.31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장난감 병원’ 성료 
(사진제공: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장난감 병원’ 성료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토) 슬기로운 장난감병원 참가 청소년이 송부틴터에서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장난감 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슬기로운 장난감병원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배웠던 장난감 수리 기술을 활용하여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의뢰받은 장난감 21점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슬기로운 장난감병원은 시민들에게 고장 난 장난감 100여 점을 기부받아 청소년들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수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수리 기술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봉사하기 위해 총 2회의 '찾아가는 장난감병원'을 운영한다. 

첫 번째 ‘찾아가는 장난감병원’은 26일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성료했고 두 번째 활동은 11월 16일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장난감병원 프로그램은 고장 난 장난감을 청소년들이 직접 수리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슬기로운 장난감병원에 참가한 이모 청소년은 "소리가 나지 않는 건반 장난감을 분해하여 납땜하고 오작동되는 자동차 장난감의 문제점을 찾아 수리했다“ 라며 "함께 머리를 맞대 문제를 해결하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