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글로벌뉴스통신]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센터장 박은미)은 31일(목), 학성초등학교 아동들과 함께 등하굣길을 걷고 쓰레기를 줍는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학교로 가는 길과 센터로 돌아오는 길에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방과 후 아동들은 각자 준비한 봉투를 들고, 일회용 플라스틱, 종이, 담배꽁초 등을 열심히 줍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동들은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참여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김현이 돌봄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쓰레기 분리 배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아동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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