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5일(금)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5일(금) 동대문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2025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들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성금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금운동은 ‘함께하면 겨울이 따뜻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2025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성금 목표액은 13억 4천만 원이다.
구는 보다 많은 이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방법을 간편화했다.
올해 처음으로 ‘카드 기부 단말기’를 도입, 사랑의 온도탑 단말기에 카드를 대면
간편하게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또 온도탑에 새겨진 ‘QR코드’를 이용하면 성금 기탁서를 제출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성금전달이 가능하다.
동대문구 전용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4, 예금주: 사회복지법인사회
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을 보낸 뒤 가까운 주민센터나 동대문구 복지정책과로 성금 기탁서를 제출하는 전통적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성품기탁’의 경우 동대문구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사업장 소재 주민센터로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전액 동대문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며 기부자들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인근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웃의 어려움을 살필 때 동대문구는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 더 행복한 동대문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