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안산시청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4월 27일 안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시설장(시설 안전관리 책임자) 118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매뉴얼(Standard Operating Procedure)’을 중심으로 화재, 가스, 전기 등에 의해 시설에 위험이나 재난이 발생할 때 관계자들의 대비·대응·복구활동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보건복지부 매뉴얼 연구팀과 한국시설안전공단 생활시설안전실의 후원을 받아 보건복지부 주관의 순회교육과 동일한 내용과 강사진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시설장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복지시설장은 “소규모 시설이라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설 특성에 맞게 매뉴얼을 보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및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