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중앙도서관(관장 홍순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는 ‘공공도서관「길위의 인문학」’에 선정되어 5월13일(수)부터 <인천을 부탁해 - 인천의 이미지Ⅰ : 바다와 짠물?>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인문학을 강연 및 탐방 기회를 통해 생활 속의 인문학, 현장속의 인문학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인문학으로 활성화 하는 등, 인문학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문학박사 윤진현, 허민 교수와 함께 <인천의 이미지Ⅰ – 바다와 짠물?>라는 주제로 인천 지역의 풍부한 역사 유산과 자연환경, 문화콘텐츠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2회의 강연을 통해 한국전쟁과 인천상륙작전의 역사 속에서 생령이 사라진 월미도와 문화적 시각에서 인천의 아이덴티티 형성과정과 그 특징을 알아보고, 시흥시 갯골 습지, 소래철교, 협궤열차 소래역사관, 생태공원 등을 탐방하며 소래철교를 매개로 경기도와 공유해가야 할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4월 27일(월)부터 인터넷을 통하여 일반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운영과(☎ 420-842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j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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