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글로벌뉴스통신]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20일(수) 오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논산시의회 의원을 초청해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이후 추진된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건양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인 최임수 부총장이 사업 주요 추진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논산시의회 의원들로부터 대학과 지역 간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4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 비전을 설정하고,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융합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K-국방 산학협력 허브화', 'K-국방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개방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글로벌 성장' 등 3대 전략과 함께, K-국방 생태계 및 협력 플랫폼 구축, K-국방 인재양성 및 R&BD 활성화, 학생주도 맞춤형 학습모델 Design You, 학생설계 레고형 교과 및 교육과정 혁신, 지역 정주를 통한 동반 성장 등 9대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이번 글로컬대학사업 설명회를 통해 건양대와 논산시의 미래 청사진을 시의원들께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글로컬대학사업은 대학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과제들이기에 앞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지역공동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논산시 발전 방향을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