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 지역 항만 발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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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 지역 항만 발전 토론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5.0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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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
【서울=글로벌뉴스통신】울산·포항 지부, 평택·인천 지부, 여수 지부 등을 방문하여 항만예선 현안과 문제점 및 제도개선 방향을  청취하여 지속적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항만예선 미래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것 다짐.

 지난 4월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신민섭 운영위원장)은 울산·포항 지부, 평택·인천 지부, 여수 지부 등을 방문하여 ‘지역 항만의 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항만예선 업계 종사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지역별 항만예선 현안을 확인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제도적 문제점보완을 위한 열린 토론회을 통해 각 지부의 공통된 의견이 도출됬음에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예선 등록 기준의 강화, 공기업과 해운대리점의 예선업 진출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하여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있는 예선업의 신규 사업자 등록과 관련하여 현행 법령 및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졌다.

 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 신민섭 운영위원장은 “이번‘찾아가는 토론회’는 단순히 지역 항만의 현안을 확인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지역 항만 뿐만 아닌 항만예선산업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한 대안을 찾고자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일동 이사장은 “항만예선은 급변하는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춰 모든 현안을 재점검해야 한다. 21세기 항만예선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잘못된 관행과 과거 경영 기법에서 탈피하는 것과 함께 관련 제도와 개선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업계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지난 3월 25일 항만예선 미래정책을 위한 법․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유승우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은 “국내 예선업계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가 항만예선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항만예선 업계를 위한 지원과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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