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울산시 옹기축제 "출산장려시민홍보" 진행
상태바
2015 울산시 옹기축제 "출산장려시민홍보" 진행
  • 박은비기자
  • 승인 2015.05.03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학부모교육단체- 울주군 외고산 옹기축제창 출산홍보 진행
   
▲ (사진:박은비기자) 2015 울주군 옹기축제장 외고산 울주민속박물관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출산장려홍보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은바기자)울산지역의 대표적 학부모 단체인 '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대표, 공용자)'은 2015 출산장려시민인구인식홍보에 나섰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가져 보기위해 학부모단체가 발 벗고 나사고 있다. 이 단체는 2015년 5월 2일 "2015 옹기축제"가 열리는 외고산 행사장에서 「2015 」울산광역시 ‘출산장려시민인식개선홍보’를 진행하였다.

울산광역시와 울산학사모는 심각한 저출산 사회를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민대상 출산장려홍보를 통해 ‘아이낳기좋은세상’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저출산문제에 대한 시민적 관심도 제고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시민인구인식개선홍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였다.

   
▲ 사진:박은비기자) 울산시민 출산장려홍보와 설문조사 참여모습

정부의 지속적인 출산장려홍보에도 불구하고 2012~2014 기준출산통계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은 1.48명으로 높은 편이나 인구대체 수준 2.1명보다는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출산율의 감소는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동생산성 저하로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독거노인증가, 성비불균형 심각, 부양비율의 급격한 증가로 세대 간의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는 등 우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부담을 안겨 주게 될 것이라고 한다.

공용자 대표는 "출산장려에 대한 울산시민 홍보와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인식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필요하기에 이 홍보운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손녀와 함께 설문에 참여한 김숙희씨(72)는 “우리세대는 무식해서 아이가 생기는 데로 낳아 별 투자없이 키웠는데, 요즘 젊은 부부들이 아이 셋 이상 낳을 사람이 어디 있겠나,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든 세상이라 걱정이다”며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사진:박은비기자) 축제장 가족 끼리 설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이 단체는 이런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기록하며 앞으로 대안마련과 젊은 울산광역시를 만들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어 5월 17일 북구청 쇠부리축제 5월 30일 고래축제, 10월 처용문화제, 울산평생학습박람회 기간 기타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출산장려를 위한 '아이낳기좋은 울산광역시 만들기' 캠페인을 전 시민과 더불어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외고산 옹기축제장 울주군민속박물관 앞에서 진행된 출산장려시민홍보는 토요일을 맞아 많은 시민 550명에게 인구인식홍보리플릿 및 인구사랑 기념품을 나누어주고 120명에게 인구인식개선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 단체는 시민설문조사 내용을 12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