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만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건강 프로그램 ‘시니어 노르딕 워킹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월)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 자치행정과 주관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금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9월 23일부터 시작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 회차마다 새로운 참가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운동 습관을 전파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된 관문체육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운동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워밍업, 스트레칭,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관문체육공원과 연결된 양재천을 따라 걷는 즐거움과 함께 노르딕 워킹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 특히, 전문가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고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얻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금이 과천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 사례로, 기부자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사용하는 등산 스틱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걷는 법을 배우고, 새로운 걷기 운동 효과를 발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짧은 시간 동안 노르딕 워킹 방법을 익히는 데 아쉬움이 남았으며, 활동 기간이 끝날수록 더 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공사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과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관문체육공원, 문원체육공원 등 체육시설을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