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회의문화 개선 “정책회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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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회의문화 개선 “정책회의도 즐겁게”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5.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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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없는 짐볼회의 개최
   
▲ (사진제공:부천시) 짐볼회의(정책기획회의)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4일 시정의 최고 정책회의인 ‘정책기획회의’를 테이블 없는 짐볼(Gym Ball)회의로 개최했다. 짐볼은 몸의 균형을 잡으며 스트레칭 하는 큰 공 모양의 운동 도구다.

이날 회의는 기존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테이블 없이 짐볼에 앉아 서로 가깝게 마주보며 정책 현안을 자유롭고 격의 없게 토론하는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졌다. 그간 시에서는 현장형 정책회의를 위하여 직원 휴게실, 민원상담실, 오정구청 현장회의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토론형 회의를 위한 다양한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내부 의견을 결집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관례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회의문화 정착을 위하여 현장 순회회의 등 다양한 회의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박성도 시 기획실장은 “혁신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회의문화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현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김만수 시장은 도시안전 정책인 워킹스쿨버스와 택시안심귀가서비스 등 시행에 따른 시민편의와 안전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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