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는 10일(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공무원과 안심학교 보건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1,047건 7만9,708명에 교육지원을 했으며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키트를 323개교에 지원했다. 알레르기질환 교육도 소방구급대원, 보건소담당자, 지역주민 등 4,888명을 대상으로 105건 실시했다.
성과대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한 10개 우수기관과 공무원 5명, 민간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운정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고, 성남시수정구보건소, 용인시수지구보건소, 파주시 예원유치원, 광주시 한아람초등학교가 도지사상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파주시운정보건소와 광주시 한아람초등학교에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최영은(부천시 소새울어린이집), 권상희(양평군 양동초등학교) 2명에게는 도지사상 개인상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올 한 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쓴 기관과 개인에 대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 광주시보건소, 우수상에 부천시소사보건소, 양평군보건소, 양주시보건소, 안성시 죽화초등학교가 기관상을 받았다. 개인상으로는 임나경(성남시수정구보건소), 고연정(용인시수지구보건소), 최승희(파주시운정보건소), 권영자(성남시 선경어린이집), 송용덕(용인시 용인성산초등학교) 5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와 안심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올해 10월 신규로 설치된 북부센터와 함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