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2일(목)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우)로부터 관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세트 500개(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안산시 금융 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세트 후원과 함께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김용우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