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세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80포와 햇반, 쌀튀김가루, 쌀 약과 등 10여 종이 들어있는 쌀가공품 1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에서 기부한 성품은 관내 13개 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330가구에 전달됐으며, 겨울철을 맞은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품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성금과 성품 기부가 이어지며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의 온도는 급상승 중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는 1년 365일 정기기부로도 가능하다. 그 중 우리집 가족으로 사랑받는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기부 가능한 '착한펫' 프로그램이 있다. 반려동물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착한펫 성금은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인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탁해주신 쌀은 구세군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웃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겨울철 기부 외에 정기 기부도 확산되어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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