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 양보면 문화센터 광장에 야간조명이 불을 밝혔다. 양보면농촌중심지운영위원회(회장 김재성)가 목욕탕과 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것이다.
군에서 추진 중인 “예쁜하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보면 중심지 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 정원과 함께 조성되었다.
새롭게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은 한 해를 떠나보내는 시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느끼게 해준다. 조명들은 양보면 중심지를 밝히며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재성 회장은 “야간 경관조명은 단순한 장식의 의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숙 양보면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정원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이웃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지속해서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높일 다양한 사업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 경관조명은 2025년 1월 31일까지 불을 밝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한다.
한편, 양보면농촌중심지운영위원회는 오는 27일 열리는 ‘양보면민 화합한마당’ 행사에도 2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화합한마당 행사는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양보면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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