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원주시 |
[원주=글로벌뉴스통신] 원주시가 일반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실시한다.
우선 시범적으로, 원주시 전체 8천여 개 일반음식점 중 단계동의 모든 일반음식점 7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50일간 조리장, 객석, 화장실, 종사자 위생관리 등 44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해 공정성을 확보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10%인 70개소를 우수업소로 선정해 지정증을 수여하며 업소홍보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또한 상위 1% 업소에는 원주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위생 상태가 열악한 업소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용하 원주시 위생과장은 “음식의 맛이 옵션이라면 음식의 위생은 기본이다. 평가 여부를 떠나 위생적으로 안전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단계동 일반음식점 사장님들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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