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심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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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심리여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5.2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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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복지센터, 5월 30일(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운영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서울특별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는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3학년 이상의 학령기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 40쌍을 5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무료심리검사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심리검사는 5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자녀가 취학 전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 부모가 참가하여 자녀의 발달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를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질적 성격 특성을 파악하는⌜NEO 성격검사⌟와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행동양상에 대한 파악과 이해를 돕는 ⌜KPRC 아동인성검사⌟, 아동 및 청소년의 강점을 알아보는 ⌜SAI 강점검사⌟ 등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서울시가 제공한다.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은 NEO 성격검사, MLST 학습전략검사, SAI강점검사, AMHI정신건강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마련하였으며 부모와 자녀가 각각 필요한 심리검사를 선택하여 함께 받을 수 있다. 아동복지센터는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기질과 관련된 성격적 특성을 알아볼 수 있고, 아동이 발달에 맞게 성장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아동심리전문가 매들린 러빈은 저서 <내 아이를 위한 심리코칭>에서 “우리는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어떤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하며,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어떤 단계를 거치는지를 다시 배우고 익혀야 한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아이를 정확하고 깊이 이해해야만 부모는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부모가 자녀의 성격과 발달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자녀의 정서발달 및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자녀에 대한 파악을 통해 부모의 양육태도를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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