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책연구단지 김선우, 소나무 57본 원주시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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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책연구단지 김선우, 소나무 57본 원주시에 기증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5.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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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원주시

[원주=글로벌뉴스통신] 세종국책연구단지 김선우 연구원은 신림면 용암리에서 가꾸던 소나무 57본을 원주시에 기증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5천여만 원에 달한다.

소유했던 토지가 하천사업 부지에 편입되어 그 안의 소나무는 매매할 수도 있었지만 원주시에 기증 의사를 전했다. 원주시는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 이전에 소요되는 비용이 훨씬 적게 들고 소나무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해 이를 수용하고 문막에 있는 나무은행으로 이식할 계획이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과 기증 등으로 생긴 수목을 일시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곳으로 여기에서 2~3년간 해당 소나무를 활착시켜 향후 공원이나 수목원 조성 등 도시녹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신림면 정낙원 씨도 다년생 관상용 초본인 노루오줌 1천500본을 시에 기증했다. 노루오줌은 어린순은 식용으로, 뿌리의 전초와 꽃은 항염과 마취에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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