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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방안, 국민의 생각을 듣는다 | ||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 활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시각을 반영한 문화재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접수: 8.5.~14.)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재와 역사문화자원이 지닌 교육․관광․경제․산업․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발굴하여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활용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으로, 유·무형 문화재와 민속·자연 문화재 등 모든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기획안은 문화재 이야기 자원 발굴, 축제, 디지털화(IT 기술 접목), 전시, 공연, 캐릭터 개발 등 문화재의 교육․관광․경제․산업화 등에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기술하되,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 현장 수요자인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응모작은 소재의 적절성, 수혜자의 다양성,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관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금상 1편․은상 2편․동상 3편 등 총 7편을 선정하여 시상(총상금 1,950만 원, 문화재청장상)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 9일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획안을 작성하여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당선작 중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2017년도부터 추진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적 흐름에 맞는 창의적인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