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제대로 알고, 확산 방지 해법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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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제대로 알고, 확산 방지 해법 찾다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6.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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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1일「경제단체 및 R&D기관과의 간담회」개최
   
▲ (사진제공:부천시) 11일「경제단체 및 R&D기관과의 간담회」개최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는 6월 11일(목) 시청 만남실에서 「경제단체 및 R&D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해법을 찾는데 머리를 맞대었다.

이날 간담회는 재정경제국장 주재로 부천산업진흥재단, 부천상공회의소,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부천융합지회, 몰드밸리협의회, 부천벤처협회,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한국조명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지원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지원센터, 전자부품연구원 부천메카트로닉스연구단 등 실무책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선숙 원미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의 부천시 메르스 대응상황보고와 메르스 유행 대비 다중시설 대응지침에 대한 설명에 이어 단체 및 기관별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선숙 건강증진과장은 감염 예방을 위해 ▴평상시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병원에서 진료 받기 등 5가지 메르스 예방 개인위생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메르스로 의심되면 외부진료소로 지정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다니엘 종합병원, ▴세종병원 등 4개 대형병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춘구 재정경제국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조기 차단을 위해 시설 내 화장실 등 곳곳에 개수대 및 손 세척기, 손 세척제(비누 등)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청결 유지 및 시설 내 주요 공간의 청결․소독 강화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메르스로 인해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이 위축 되지 않도록 중소기업육성 자금 이차보전제도를 적극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강정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지원센터장은 “메르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사항들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시설 내 청결 유지 등으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영모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장은 “사용하고 버리는 폐 마스크 수거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오영승 기업지원팀장은 “메르스로 인하여 지역의 소비가 위축되지 않고 각종행사나 모임, 개인적인 소비가 활성화 되도록 기업단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석중균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경제단체 및 R&D기관의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홍보 등을 당부 드리며, 메르스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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