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큐텐’·‘타오바오’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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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큐텐’·‘타오바오’ 설명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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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한남동 서울파트너하우스서 열려
   
▲ (사진제공:비엘에스코리아)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큐텐’·‘타오바오’ 설명회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이베이, 아마존, 타오바오, 라쿠텐과 더불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5대 사이트로 알려진 큐텐(Qoo10)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18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싱가포르에서 매출 NO.1 쇼핑몰은 물론 글로벌 IT기업이기도 한 큐텐(Qoo10)의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기업 및 글로벌셀러들을 직접 대상으로 하여 진행하는 첫 설명회이다.

큐텐은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그리고 글로벌 닷컴 사이트를 포함해 8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큐텐을 창업하여 경영해 온 구영배 사장은 G마켓을 성공시켜 나스닥에 상장시킨 인물로 온라인쇼핑 사이트 경영의 귀재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구 사장은 G마켓이 글로벌기업에 매각되자 해외로 나가 글로벌기업이 장악하지 못한 아시아 시장에 일찌감치 진출하여 이제 아시아 글로벌마켓을 대표하는 쇼핑사이트의 오너로 주목 받고 있다.

구 사장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성공한다는 경영방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큐텐은 타 국가에서는 유명하지만 상대적으로 국내 글로벌셀러들에게는 덜 알려져 있다.

큐텐은 싱가포르에 등록된 법인(Giosis Pte. Ltd)이 법적인 본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언론재벌인 SPH와의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의 각축전 무대가 되어가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서 공격적인 행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라자다 등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국내 상품을 가진 기업과 글로벌셀러의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의 B2C 시장 선점은 치열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큐텐의 정용환 상무가 중국과 아시아의 온라인 시장에 관한 내용과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 본사의 방향과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시아 B2C 전자상거래 전문가인 비엘에스코리아 이태현 대표의 강연에서는 동남아시장 온라인의 내용과 함께 큐텐에 입점, 판매 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최근 ‘큐텐에서 10억벌기’ 카페를 운영해왔던 자료를 바탕으로 동일한 이름의 서적을 출간한 비엘에스코리아의 이태현 대표는 “‘매출 1위 판매의 비법’이라는 부제가 시사하듯 큐텐 싱가포르에서 하루 평균 1000건 이상의 주문량을 내고 있는 큐텐에서 판매 1위를 한 노하우를 많은 한국 셀러가 공유해서 한국의 상품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해서 전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엘에스코리아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B2C 쇼핑몰 판매대행’ 사업과 ‘파워셀러 육성교육’의 큐텐 공식 수행사이며 국내 약 300여 기업의 상품을 큐텐을 비롯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 대행을 하고 있다.

한편 함께 진행되는 타오바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B2C 쇼핑몰 판매대행’ 사업의 타오바오 공식 수행사인 이지웹피아에서 타오바오의 입점 및 판매전략에 대해 강연을 한다. 설명회는 6월 18일 오후 3시 한남동 서울파트너하우스 ‘한강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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