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 공모부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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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 공모부문 마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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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범 감독·이정화 작가·윤상오 PD 공모부문 예심위원 눈에 띄어
   
▲ (사진제공:노무현재단) 제2회 사람사는세상영화축제 공모전 출품작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집행위원장 이창동)가 출품 공모를 마감하고 영화축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3월8일부터 6월12일까지 진행된 제2회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 단편영화 공모부문 마감 결과 총 20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예선 심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공모 결과를 분석해보면, 총 201편의 단편 영화 중 극영화 183편, 다큐멘터리 15편, 실험 영화 3편이 접수되어 다양한 장르의 단편영화를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한편, 박정범 영화감독, 이정화 시나리오작가, 윤상오 프로듀서가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 공모부문 예심 위원으로 위촉 되었다.

박정범 감독은 오늘날의 삶과 인간의 가치에 대해 드러낸 영화 ‘무산일기’, ‘산다’를 통해 평단과 관객들이 주목 받는 신인 감독 이고, 이정화 시나리오작가는 영화 ‘변호인’, ‘집으로 가는 길’, ‘용의자X’ 등 다양한 영화의 각색 및 각본을 한 바 있는 충무로의 실력파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윤상오 프로듀서는 영화 ‘차형사’, ‘만추’, ‘킬미’등 영화의 제작 및 투자 총괄을 맡아 왔고 백상예술대상 등 많은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영화 프로듀서 이다.

공모부문 출품 마감과 더불어 제2회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는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공모부문의 본선 진출작은 예심을 거쳐 오는 7월 초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홈페이지(www.knowhowho.or.kr)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8월24(월)부터 8월28(금)까지 닷새간 열리는 제2회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두고 경합하며,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사람사는세상 영화축제’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 기념재단 주최 영화축제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청부문 외에 공모부문을 신설,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독립예술영화인들에겐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보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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