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뭄 극복’ 저수지 준설사업비 2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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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뭄 극복’ 저수지 준설사업비 24억 지원
  • 석윤채 기자
  • 승인 2015.06.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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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남) 당진 삼웅저수지

【충남=글로벌뉴스통신】- 도내 저수지 43곳 대상…농업용수 236만t 저장공간 확보 기대 -

 충남도는 최근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30%미만으로 떨어진 도내 43개 저수지의 준설을 위해 24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목) 밝혔다.

 이번 긴급대책비는 도내의 시·군 관리 저수지 중 토사 등이 퇴적돼 물그릇이 작아진 43곳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도는 이번 퇴적물 준설을 통해 236만t의 농업용수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막바지 가뭄극복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저수지 준설은 홍수조절능력 증대로 가뭄 이후 이어질 장마철에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시·군에 지원된 예산이 빠른 시간 내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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