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자이 2차, 평균 364대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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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자이 2차, 평균 364대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6.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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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12만3,698건 접수, 평균 364대 1, 최고636대 1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
   
▲ (사진제공:GS건설) 지난 23일(화) GS건설 부산해운대자이2차 견본주택 앞에 특별공급 신청을 위해 몰린 내방객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지역 ‘명가’재건을 노리며 3년만에 부산에서 분양에 나섰던 GS건설이 청약시장의 기록을 또 한번 바꿨다.

GS건설은 지난 25일 진행된 해운대자이 2차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340가구(특별공급 149가구 제외) 모집에 12만3,69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64대1, 최고 경쟁률 636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동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자이 2차는 59㎡ 41가구 모집에 10.024건(244대 1), 74㎡ 5가구 모집에 2,058건(412대1), 84A㎡ 22가구 모집에 14,000건(636대1), 84B ㎡ 94가구 모집에 40,445건(430대1), 84C㎡ 58가구 모집에 10,957건(189대1), 84D㎡ 62가구 모집에 34,896건(563대1), 84E㎡ 58가구 모집에 11,318건(195대1) 등 1순위에만 12만3,698명이 접수했다. 해운대자이 2차의 청약경쟁률은 지난 해 171.8대1로 전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의 기록을 경신하고, 올해 분양한 단지 중 300가구 이상 규모로는 최고 경쟁률이다.

해운대자이2차는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여파로 한 차례 견본주택 오픈이 연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픈 후 사흘간 약 3만여 명이 다녀가고, 특별공급 전일부터 밤샘 줄서기 풍경이 연출되는 등 1순위 접수 전부터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돼 왔다.

앞서 23일 진행된 특별공급은 총 149가구 모집에 총 2,734명이 접수, 평균 18.34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해운대자이2차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해운대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의 장점과, ‘자이의 고급스런 브랜드 이미지’, ‘착한 분양가’의 3박자가 어우려져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밝혔다.

해운대자이 2차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2일(목)이며 계약은 7일(화) ~ 9일(목)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산동 연산자이갤러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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