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출근시간 꽉 막힌 동서고가로를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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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출근시간 꽉 막힌 동서고가로를 뚫어라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7.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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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가도로 진양램프 출근시간대 차단 시범실시 결과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동서고가도로의 출근시간대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올해 들어 가야대로 및 백양대로상의 전체교차로에 대하여 신호연동화 등 교통체계개선을 실시 한 후 진양램프 진입차량의 동서고가로 본선 합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일, 10일 이틀간 출근시간 진입차단을 시범실시 하였다.

램프차단 시범운영 실시 결과, 동서고가도로의 만성적인 정체가 해소되었으며(황령터널 방면에서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하여 감전IC까지 평균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단축) 그동안 진양램프 진입을 위해 진양사거리 일대에 빚어졌던 교통정체까지도 완전 해소되었으며 하부도로인 가야대로와 백양대로의 경우도 그동안 교통신호체계 개선의 효과로 교통정체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였으며 황령대로 및 진양사거리 교통정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부산경찰청에서는 시범실시 결과를 가지고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진양램프 출근시간대 진입 차단을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

진입통제의 구체적인 방안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토, 일, 공휴일 제외) 출근시간대(07시∼09시) 통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통제 방법으로는 교통정체가 없는 시간대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램프 전면폐쇄가 아닌 출근시간대(2시간)만 램프진입을 통제하는 시차제 통행제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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