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직관련 직업 체험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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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직관련 직업 체험처 제공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5.07.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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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 소속 60개 부서 개방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안산시청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안산시 2015년부터 시행) 자유학기제에 참가하는 관내 중학생들에게 시 소속 60개 부서를 개방하여 공직관련 직업체험의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수업과정으로 진로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교육은 경쟁과 입시 위주의 과정 속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가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에서는 학생들에게 시간을 갖고 각종 경험을 통해 진로를 스스로 찾고 결정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자유학기제’를 국정의 핵심과제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 해부터 안산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진로체험지원단 네트워크를 구성·운영 중에 있고, 안산시 중학생 29개교 8,500여명에게 공직과 관련한 직렬별 전문분야 약 30여개의 직업군을 체험하게 할 계획으로 공직체험 매뉴얼을 작성하여 각 부서에서는 7월 하반기부터 접수를 받아 시행한다.

또한 시는 관내 4개 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학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15년 하반기 청소년수련관 내에 직업체험센터를 개소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규환 평생학습원장은 “관내 중학생들의 시청 내 공적업무 체험을 통하여 청소년기의 공무원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의 적성을 찾아 줌은 물론, 미래 직업을 결정할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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