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조원 시장을 겨냥한 국내 최대 할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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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조원 시장을 겨냥한 국내 최대 할랄전시회
  • 최창훈 기자
  • 승인 2015.07.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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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2015국제할랄산업전'

【서울=글로벌뉴스통신】할랄은 전 세계 20억 무슬림들의 종교적인 허용을 뜻하는 표현으로 농식품 뿐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패션, 관광 등 약 2,300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규모로 세계 각국 기업의 주목을 끌고 있고, 세계 선진기업들의 각축전이 펼쳐지고 무슬림 ‘할랄(Halal)’ 시장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할랄산업전"이 열린다.

이러한 할랄산업의 공략을 위해 "2015 국제할랄산업전(Halal Korea 2015)의 주최인 할랄코리아 조직위원회는 한상우(해외농산업포럼 이사장),윤주이(한국농어민신문 사장)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상임고문으로 정희수 국회의원 (기획재정위원장),김우남 국회의원(농림해양수식품위원장),우상호 국회의원이 명예위원장을 맡았다.

또 고문에는 박창식 국회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과 한국농업경영인연합중앙회 김진필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윤여두 부회장, 사단법인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 등 각계 대표 인사들이 대거 동참하고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창훈 기자)"사단법인 해외농산업포럼"
할랄코리아(Halal Korea)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15일 ‘2015할랄산업전’ D-50을 맞아 설명회를 개최,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5 국제할랄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조영찬(할랄협회 전문위원)이 할랄산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임한섭(글로벌컴스 부사장) 기획위원이 본 행사의 경과보고 및 2015할랄산업전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할랄의 알리바바를 지향하는 ‘질자르’ (Zilzar)와 온라인 최대 쇼핑몰 ‘다강 할랄’ (Dagang Halal) 등이 한국 상품관 구성에 참여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리고 할랄 전문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통해 해외 할랄 시장 개척에 필요한 최적의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할랄 인증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 해외 바이어 100여명 초청, 1:1수출상담회를 열고 또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들을 초청해 할랄 인증과 시장개척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화장품, 의약품 회원사를 대상으로 할랄인증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할랄협회,한국농어민신문,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강원도, 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하고 국제적인 할랄기업 ‘질자르’와 “다강 할랄‘ YTN DMB가 프로모션 파트너로 참여한다. 우리 식품이나 의약품이나 화장품 등을 이슬람권에 수출하려면 할랄 인증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무슬림들은 종교법에 따라 할랄식품만 먹기 때문에 이러한 할랄시장은 유럽과 호주, 미국 등 선진국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이슬람 시장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급속히 글로벌 시장화하고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창훈 기자)"사단법인 해외농산업포럼
지금 세계 각국은 할랄이 가지는 건강과 자연친화적 특성에 착안한 새로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 할랄산업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적극적으로 할랄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농수산유통공사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함(UAE)간에 할랄식품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할랄시장 수출 인프라 강화에 나섰으며, 업계에 할랄시장 동향과 수출 유망품목 등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업체 할랄인증 획득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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