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 활성화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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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 활성화 큰 효과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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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 즐기고 쇼핑도 할 수 있는 그곳, 영덕전통시장으로 오세요
   
▲ (사진제공:영덕군)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큰 효과

[영덕=글로벌뉴스통신]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전통시장, 그곳에 가고 싶다!』를 슬로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해 내실있게 운영한 결과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통시장, 그곳에 가고 싶다!』운영계획은 영덕시장, 영해시장, 강구시장 등 영덕군의 각종 전통시장을 홍보하면서 이와 함께 95km에 이르는 긴 해안을 가진 해양거점도시로서 신선한 해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과 9년연속 로하스 인증 등 농산물이 자라기 좋은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영덕 농수특산물 홍보를 더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바다, 강, 산이 어울어진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는 영덕군을 방문하는 많은 피서객들을 전통시장으로 이끌기 위해 ‘문화와 풍류가 있는 추억의 전통시장’을 컨셉으로 5일시장 활성화 특별 공연을 펼쳐 그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먼저 ‘문화와 풍류가 있는 추억의 전통시장’은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5일동안 강구전통시장, 영덕전통시장, 영해관광시장으로 이어지는 5일장에서 퓨전음악, 전통민요, 풍류가 흐르는 팔도 각설이 공연 등의 공연과 즉석퀴즈를 통한 특산물 제공 등 특별 이벤트를 열어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추억의 장터를 재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군청 산하 직원들의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장보기, 시장내 식당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경찰서, 소방서, 영덕군새마을회 등 관내 유관기간단체와 영덕을 찾는 피서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홍보하고 추가 할인(기존 5%+추가 5%)을 진행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실적도 당초계획인 19,867천원 판매량보다 2배가 넘는 53,400천원을 달성했다.

더불어 메르스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엄 금융(자금)지원 안내 등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고래불, 장사해수욕장, 옥계계곡, 팔각산 등 관내 피서지를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홍보마케팅도 적즉적으로 전개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서 최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영덕대게배 축구대회와 신돌석장군배 궁도대회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한편, 2015 영덕황금은어축제 때에도 적극적인 홍보캠페인을 벌여 톡톡한 효과를 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다양한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덕분에 최근 시장에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관광도 하고 쇼핑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이 조금씩 성과가 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장, 소상공인, 서민들 모두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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