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항일의병장 신돌석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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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항일의병장 신돌석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8.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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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덕군] 제9회 항일의병장 신돌석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 경기 장면

[경북=글로벌뉴스통신]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주최하고 영덕군궁도협회(회장 김진하)가 주관하는 『제9회 항일의병장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전국 궁도인 2,000여명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지난 8월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1일 영덕 오십천 강변에 위치한 화림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신돌석 장군 유족들과 대한궁도협회 임원 및 경북궁도협회장(회장 장영백), 군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전국 궁도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100여개 정에서 선수 및 임원 1,500명, 가족 500명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소속 정을 대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펼쳐진 1일~2일차 단체전 및 개인전 예선전은 전국의 많은 궁사들이 참여해 야간까지 경기가 진행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대회 3일차에는 개인전 결승전과 전국 실업팀 경기가 열려 이들을 응원하는 이들로 북적였다.

궁도대회의 성격상 경기대기 시간이 많아 선수들이 자칫 지루해질 수 있지만, 가족들과 함께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영덕 블루로드’를 걷기도 하고 창포해맞이공원과 삼사해상공원 , 해수욕장 등 영덕의 대표적 관광지를 찾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특히 인근 오십천 둔치에서 열린 ‘2015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참여해 무더위를 잠시 잊기도 했다.

한편 이번대회 단체전 1위 김해시 봉화정, 2위 대구시 덕무정, 3위는 김천시 김산정이 차지하였으며

개인전 남자부는 1위 고령군 김일태, 2위 평택시 오현섭, 포항시 황성호, 3위 울산시 김재은, 충주시 이석민, 영월군 강동완씨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여자부는 1위 여수시 오향숙, 2위 울산시 황현희, 동해시 오은실, 3위 영천시 한소영, 광양시 여영희, 남해시 김정화씨가 차지했다.

노년부는 1위 충주시 류강수, 2위 포항시 박부만, 울산시 오성안 3위 광주시 김동식, 창녕시 정규도, 포항시 성준영씨가, 실업부는 1위 광주체육회 김연수, 2위 대전체육회 강신제, 세종시청 주해응, 3위 울산체육회 이대호, 세종시청 서정일, 광주체육회 윤일현씨가 영예의 입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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