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시정보센터,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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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시정보센터,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 인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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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비상벨 작동 체험으로 구조 요청 능력 키워
   
▲ (사진제공:원주시) 도시정보센터

[원주=글로벌뉴스통신] 원주시 도시정보센터(소장 최진선)가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일 10시 30분 봉화산숲유치원생 40여 명 방문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현재까지 총 16개 유치원에서 976명이 견학을 신청해 11월까지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다.

견학은 CCTV와 교통정보를 통합 운영하는 도시정보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 CCTV 작동 체험, 긴급 상황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비상벨 작동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비상벨 작동 체험은 비상벨을 누르면 센터의 관제요원이 실제로 대응하도록 해 긴급 상황 시 구조 요청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최진선 소장은 “도시정보센터 견학과 체험으로 아이들 안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개청한 원주시 도시정보센터는 방범과 학교 앞 안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하천 수위 감시, 산불 감시를 목적으로 6백여 대의 CCTV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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