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예술단의 '한여름 밤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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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예술단의 '한여름 밤의 음악회'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8.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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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21일, 28일 저녁 7시 30분 총 3회 다양한 출연진과 풍성한 공연
   
▲ (사진제공:안산시) 한여름밤의 음악회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립예술단은 세월호 1주년 및 메르스의 여파로 침체된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흥하고자 무더위의 절정인 8월의 한여름 밤에 안산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8월 7일, 21일,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무대는 8월 7일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의 “가족과 함께하는 희희락락 콘서트”로 시작되며, 안산시립국악단의 전통국악기로 뿜어내는 대중가요와 그 음악에 맞추어 비보이팀인 리듬몬스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안산이 낳은 국악인 이은미씨가 흥겨운 경기민요를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는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이 함께 만드는 “시립예술단의 한여름 밤의 꿈”으로 8월 21일 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의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을 위해서 양 예술단은 좀 더 대중적이면서도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을 선사 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의 마지막 공연은 28일 성포예술광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이 대미를 장식한다. 안산시립합창단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단원고 학생들은 위한 “더불어 꿈 합창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공연에 그 교육의 결실로 단원고 학생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줄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도시인 안산의 지역색을 반영한 지구촌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하여 “합창” 하나의 주제로 이 여름 시민들의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장식해줄 예정이다.

이번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로 그동안 정기·기획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양 예술단의 대중적이고 친숙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무대이며, 예술단이 오직 안산시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하여 기획한 시민과 안산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야외공연으로 날씨 등 상황에 따라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립예술단(031-481-4097~8), 문화예술과(031-481-20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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