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제24회 디쿠 페스티벌(DICU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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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제24회 디쿠 페스티벌(DICU Festival)'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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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 9일, 중부권 최고 종합만화 콘텐츠 축제,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려
   
▲ (사진제공:대전광역시) 2014년 디쿠 페스티벌(DICU Festival)'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DICU, 대표 강보석)가 주관하는 중부권 최고의 종합만화 콘텐츠 축제인‘디쿠 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

‘디쿠 페스티벌’은 대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청소년과 만화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만화 축제로, 매년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힘입어 올해 「대전시 8대 市 지정축제」에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 만화 작가들이 만든 동인지, 팬시물품을 판매하는 ‘아마추어만화산업전’을 개최하고, 동시에 만화 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의‘무대공연’등 신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OST 클래식 공연 ▲독립애니메이션상영 ▲프리(Free)한 코믹 마켓 ▲일본군 위안부 피해 전시‘지지 않는 꽃’등의 행사가 개최되어 만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지지 않는 꽃’전시회는 세계최대의 만화축제인 프랑스의 제41회 ‘국제 앙굴렘 만화페스티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일본 위안부 피해 만화 기획전으로 8일부터 30일까지 23일 동안 대전 예술가의 집 3층 전시실에서 계속 전시된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대전국제만화가대회’의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시(市) 대표축제인 디쿠 페스티벌이 청소년과 어른들이 서로 마음을 여는 화해의 열쇠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만화·웹툰 창작센터 개관, 국제만화가 대회 개최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대전 만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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