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울릉도 오징어 축제 초청 ‘깊어지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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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울릉도 오징어 축제 초청 ‘깊어지는 우정’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8.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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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형제도시에서 두터운 상호교류협력관계 재확인
   
▲ [사진:구리시] 울릉군 오징어축제에 참석한 김승환 구리시행정지원국장(오른쪽 4번째)

[경기=글로벌뉴스통신]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자매결연도시인 울릉군(군수 최수일)의 초청으로 3일~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 15회 오징어 축제에 참석하여 형제도시로서의 깊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 을 주제로 오징어의 본 고장 울릉도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정해역이 살아 숨 쉬는 신비의 섬 울릉도’ 로 관광객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매결연도시인 포항시, 삼척시, 부산 수성구, 경기 성남시와 더불어 구리시에서는 GWDC 투자유치를 위해 긴급 방미길에 나선 박영순 구리시장을 대신하여 김승환 행정지원국장과 그 일행들이 참석했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 2011년 5월 울릉군과의 상호 우호교류를 공식 제의한데 이어 2년만인 지난 2013년 6월 박영순 구리시장 대표단이 울릉군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역사 지키기, 독도 영유권 확립 등 역사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한바 있다.

이후 태극기 사랑을 공동 테마로 한 양 도시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울릉군의 실질적인 관할지역이며 저 멀리 대한민국 영토의 상징인 독도경비대와 해마다 태극기 전달식을 갖는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됐다.

울릉군과 구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로서의 우호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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