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앙로에 청춘의 에너지를 채우다”
상태바
“청주시 중앙로에 청춘의 에너지를 채우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0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동 청춘버스킹 페스티벌 개최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중앙로에 새로운 청춘 에너지 충전을 위한 “중앙동 청춘버스킹 페스티벌”이 8월 7일 오후7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레드아울렛 맞은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중앙동 청춘버스킹 페스티벌”은 슈퍼스타K 시즌6 TOP10에 빛나는 김명기 세션팀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은 매주 금요일, 9월~10월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에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어쿠스틱, 모던락, 재즈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중앙로 차 없는 거리는 매주 토요일 “청주 소나무길 프리마켓” 개장과 더불어 간단한 거리공연이 있었지만, “중앙동 청춘버스킹 페스티벌”을 통해 금요일 밤 중앙로를 찾는 주민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열정 가득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8월은 김명기 세션팀(슈퍼스타K 시즌6 TOP10/‘칠전팔기’)을 시작으로, 오늘의 추천곡(어쿠스틱 4인조 밴드/‘Happy Hope’), 이건율(슈퍼스타K 시즌3 TOP11/노란복수초 ost ‘끝내.. 사랑’), 모리쉬(인디 5인조 밴드/‘괜찮아’) 등의 유명한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중앙로를 청춘의 에너지로 채울 예정이다.

금번 “중앙동 청춘버스킹 페스티벌” 사업은 단순히 중앙로의 금요일 저녁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대중예술의 인프라를 넓히는 동시에 방문객 수를 증가시켜 ‘청주 지역문화 발전’과 ‘중앙동 상권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중앙동연합번영회에서는 “중앙동 청춘버스킹 페스티벌” 개장에 맞춰 한시적으로 테라스 카페를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을 보러오는 방문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정기적인 거리공연을 접목시킴으로써 시민들이 중앙로를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주변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